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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국제탄소감축사업 공식 승인 취득
전기 오토바이 8천 대·충전소 200기 보급
파리협정 기반 양국 구조적 협력… “NDC 달성 위한 실질적 첫걸음”
친환경 모빌리티 스타트업 (주)베리워즈, 현지 공장 설립 통해 기술이전·일자리 창출까지

“승인 받았습니다.”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의 말에 산업통상자원부 국제감축팀 관계자는 거의 울먹이듯 소리를 내질렀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국제 감축’ 사업 첫 성공 사례입니다.”

남성진 베리워즈 팀장(사진 오른쪽)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5 제11회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상으로 'e모빌리티 탄소중립 솔루션' 부문 'ESG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이종섭 동국대학교 교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Mini-KBEE 2025 Phnom Penh’가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다이아몬드 아일랜드 컨벤션 전시장에서 열린다.

베리워즈는 앞선 발표들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된 정부 보조금 의존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탄소 크레딧 기반 E-모빌리티 생태계 모델을 소개했다. 캄보디아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 모델의 아세안 지역 전체로의 확산 가능성을 제시했다.